국제

벤츠가 판매하는 요트…돈이 많아도 살 수 없다. 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메르세데스 벤츠 요트
메르세데스 벤츠 요트


확대보기


세계적인 자동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자동차도, 오토바이도 아닌 슈퍼 요트를 선보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지난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벤츠가 프랑스 남부의 생장카프페라(saint jean cap ferrat)의 해변에 길이 약 14.5m, 최고속력은 55㎞/h의 요트를 물에 띄웠다.

이 요트는 벤츠가 1930년대에 내놓은 레이싱카인 ‘실버 애로우’를 본따 만들어졌다. 실버애로우의 은색 컬러는 벤츠의 시그니처 컬러라고 해도 될 만큼 벤츠를 대표하는 색으로, 이번 요트 역시 같은 컬러로 장식됐다. 이름은 ‘애로우 460 그란투리스모’다.

벤츠는 2012년 모나코요트쇼에서 최초로 이 요트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올 초로 ‘데뷔’가 연기됐고, 제작이 완료된 뒤 생장카프페라 해변에서 비공개로 시범운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는 영국의 보트 전문제조회사인 ‘실버애로우 마린’과 손잡고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과 성능 등을 함께 조정해왔으며, 그 결과 벤츠의 고급 세단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호화 요트가 탄생했다.

10명이 탈 수 있는 내부에는 최고급 가죽과 유칼립투스나무로 꾸며진 룸이 있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얀마(Yanmar)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뿐만 아니라 고급 와인셀러와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애로우 460 그란투리스모’의 첫 번째 애디션은 총 10대만 제작됐고, 1개 국가에서 단 1명만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70만 파운드, 한화로 약 20억 원이다.

이를 제작한 실버애로우 마린 대표인 론 깁스는 “우리는 각국에서 단 한 명에게만 이 요트를 판매함으로서 확실한 차별성을 두려고 한다”면서 “나는 이 요트의 최초 구입자이자 ‘선장’이 됐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엔 ‘천궁-Ⅱ’ 4조원 안 주더니”…이라크, 외국산 방
  • 美 무장 고장인데 韓이 고쳐라?…태국 의회, 한화오션에 보증
  • “KF-21 진짜 상대는 北 아닌 中?”…우크라 매체가 J-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러 미사일 666발 잡았다”…우크라, 이번엔 최신형 F-1
  • 공군 품에 안긴 KF-21, 바로 싸울 수 있나…첫 인도 이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한국도 핵잠 추진하는데…美 핵잠, 충돌 뒤 5년째 발 묶인
  • “한국 미사일 2000기? 北 핵무기 1발이면 끝…우리가 밀
  • 성인물 부업 들킨 女교사 정직…“교사 월급 더 많았다면” 美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