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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사라지는 월급… ‘50-20-30 규칙’ 시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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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은 들어오자마자 이런저런 이유로 빠져나가기 쉽다.

이 때문에 다음 월급날까지 마이너스(-)로 살아가는 생활이 자꾸만 반복된다면, ‘50-20-30 규칙’을 실천해보자.

영국 온라인 잡지 ‘커리어 걸 데일리’의 기고가 한나 루터바흐는 50-20-30 규칙은 소비에 관한 제어력을 갖게 하고, 이는 모든 예산에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규칙은 간단히 말해 자신의 월급을 50%와 20%, 그리고 30%로 나눠 목적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다.

그녀의 말로는 월급의 50%는 필수품이나 필요한 곳에만 소비해야 한다. 여기에는 월세 등의 임대료나 전기세 등의 공과금, 식료비, 교통비와 같이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 포함된다.

그다음 월급의 20%는 저축하는 것이다. 이 같은 돈은 나중에 연금에 보탬이 되거나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할 수 있으니 되도록 개별 은행 계좌에 보관하는 것을 그녀는 추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월급의 30%는 당신이 원하는 분야에 쓰는 것이다. 이로 인해 소비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또 그녀는 당신이 원하는 것에 30% 이상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자신을 좀더 엄격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심지어 자신을 속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규칙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영국의 개인자산관리 전문가인 제이미 스미스-톰슨은 지적했다. 그는 대출금 등 소비하는 돈이 많다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30%를 쓰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말했다.

사진=© very_ulissa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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