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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이 맞춘 4만320조각 ‘세계 최대 퍼즐’…완성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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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퍼즐 팬 60명이 이틀 만에 완성한 ‘세계 최대 퍼즐’이 공개돼 화제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남부 알헤시라스에 있는 호세 루이스 카노 다큐멘터리 센터에는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7m, 2m에 달하는 세계 최대 퍼즐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독일 보드게임·퍼즐 전문 제조업체 라벤스부르거가 ‘디즈니의 잊지 못할 순간들’이라는 제목으로 출시한 이 퍼즐은 디즈니 만화의 명장면을 10폭의 그림으로 재현한 것이다. 퍼즐은 총 4만320조각이 쓰였다. 참고로 이 퍼즐의 완성작은 지난달 국내 한 전시회를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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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퍼즐은 워낙 조각이 많아 완성에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악명 높은데 덴마크의 한 학생이 혼자서 460시간 만에 완성한 기록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러 사람이 협력해 최단 시간에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페인 퍼즐협회 회원 60명은 지난 8일 오전 10시 30분쯤부터 릴레이로 퍼즐 맞추기를 시작했다.

기록 측정은 이 협회의 명예 회원으로 매년 스페인 직소퍼즐 챔피언십에 참석하고 있는 자폐 아동 헤수스 아라곤이 첫 번째 퍼즐 조각을 놓는 것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총 48시간이 지나 모든 퍼즐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직소퍼즐 개발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직소퍼즐은 영국의 지도 제작자가 처음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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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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