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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검은 달걀, 中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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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꼬리 달린 달걀, 오른쪽은 일반 달걀.(사진=항저우닷컴)


“나 달걀 맞아.”

꼬리 달린 달걀이 언론에 공개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중국 저장(浙江)성 의 한 농가에서 발견된 이 검은색의 달걀에는 짧은 꼬리가 달려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왕파잉(王發英)씨가 발견한 이 달걀은 표면이 매우 단단하고 색깔이 일반 달걀에 비해 매우 검은 빛을 띠고 있다.

특히 달걀의 끝 부분에는 약 4cm 길이의 ‘꼬리’가 달려있으며 이는 흔히 볼 수 있는 빨대의 두께와 비슷했다.

이를 살펴본 한 전문가는 “아마도 달걀껍질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외부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일반적으로 달걀은 노른자위가 먼저 형성된 후 흰자위가 만들어진다. 그 후에 어미 닭이 껍질을 형성하는 물질을 수란관을 통해 달걀에 보내게 된다.

그러나 외부의 알 수 없는 영향에 의해 껍질을 형성하는 물질의 운송이 중단됐던 것으로 전문가는 추측했다.

전문가는 “시간이 흐른 후 껍질을 형성하는 영양소가 다시 전달되자 두 층의 껍질이 생겼다”고 설명한 후 “이것이 몇 차례 반복되면 여러 층의 껍질이 생긴다. 두꺼운 껍질 때문에 영양소의 섭취가 급격히 감소돼 이 같은 변형 달걀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추측했다.

달걀의 주인은 “부화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다”면서 “또 다시 이런 달걀이 나오지 않도록 외부 환경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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