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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쌍둥이 출산한 병실료 가격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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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 부부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6)와 아내 아말 클루니(39)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6일 쌍둥이 부모가 된 가운데, 클루니 부부가 쌍둥이를 출산한 병원의 비용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부부가 출산을 위해 선택한 병원은 런던에 있으며, 로열패밀리인 윌리엄 왕세손과 미들턴 왕세손비가 첫째 조지왕자와 딸 샬럿공주를 출산한 병원이기도 하다.

이 병원의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내용에 따르면, 최고급 1인실 병실료는 하룻밤에 5700파운드(약 817만원)이며, 방 3개를 추가로 이용하는 패키지까지 하면 하루에 1만 7000파운드(약 2440만원), 일주일에 11만 9000파운드(약 1억 7100만원)에 달한다.

이 병원은 고급 호텔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병실마다 안전 요원이 지킬뿐만 아니라 방문자의 서명을 받기 전에는 출입이 불가능하다. 산모는 매 끼니마다 메뉴를 선택해 고를 수 있다.

데일리메일의 취재에 따르면 클루니 부부는 이미 한 달 전 해당 병원과 계약했으며, 병원 전 직원이 출산 직전까지 이 계약에 대한 내용을 함구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병원 측은 출산 예정일 열흘 전부터 클루니 부부가 이용할 병실을 재단장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부터 냉장고와 꽃까지, 클루니 부부의 취향을 존중한 인테리어로 꾸몄다.

초호화 병원에서 태어난 클루니 부부의 쌍둥이의 이름은 각각 알렉산더(남), 엘라(여)이며, 조지 클루니는 아내와 쌍둥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디가드들에게 한 해 3억 5800만 원에 달하는 비용을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과잉보호가 아니냐는 지적을 쏟아낸 가운데, 조지 클루니의 한 측근은 “그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것은 인권 변호사인 아내가 몇 년 동안 테러리스트들의 위협을 받아왔기 때문”이라고 전한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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