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경북 영천실내체육관에서 '2017년 경상북도 국가유공자 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 가족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예우와 존경을 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도민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관단체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 및 위로의 뜻을 전하기 위해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본 행사에는 국가보훈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에 이어 한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통일한반도 시대를 열기 위한 북핵 규탄 퍼포먼스가 있었다.
한편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호국의 도시 영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과 함께 통일 한반도 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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