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우정이란 이런 것…몸 불편한 단짝 돕는 꼬마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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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비가 단짝 루비의 손을 전동 휠체어 위에 올려주고 있다.


한 어린 꼬마가 몸이 불편한 친구를 격려하고 도와 순수한 우정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 백질이영양증(Leukodystrophy)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 루비와 애비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희귀 불치병에 걸린 루비가 전동 휠체어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됐다. 잠시 후 친구 애비가 다가와 격려하는 말을 속삭였고, 루비의 손을 휠체어 손잡이 위에 올려두었다.

그런 다음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루비가 환한 웃음을 띈채 새 전동 휠체어에 앉아 도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원뿔 장애물 때문에 루비의 휠체어가 얼마 못가 멈춰서자 애비는 다시 루비의 곁에 다가와 귓속말로 용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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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비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는 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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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비가 자꾸만 떨어지는 루비의 손을 올려주고 있다.


단짝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힘을 준 애비는 루비가 휠체어 손잡이를 잡을 수 있게 도왔고, 잠시 멈췄던 루비는 친구의 지지 덕분에 웃으며 의자를 다시 작동시킬 수 있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포착된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만 18만 9000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13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어른이 되서도 친한 친구로 남았으면 좋겠다”, “어린 친구들을 통해 진정한 우정을 확인하게 되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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