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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덩크” 맨발에 문신으로 새긴 英 남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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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 없어, 덩크” 맨발에 문신으로 새긴 英 남성 화제
영국의 한 남성이 자신의 발에 신발 모양의 문신을 새겨넣어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문신 예술가인 딘 건서(34)는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객의 발에 신발 모양의 문신을 새기는 시술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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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서는 고객의 발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혀 신발 모양을 만든다. 영상 속 시술 과정은 40초에 불과하나 실제로 그림 그리는 데 2시간, 문신 새기는 데 8시간이 걸렸다.

완성한 문신은 고객이 가장 좋아하는 신발 디자인이다. 나이키의 인기 운동화 모델인 덩크로, 판매가는 10만원대 초반이지만 인기가 좋아 희귀 모델의 리셀가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호가한다.

건서는 “사람들이 고객의 발을 보면 신발을 신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끔 해서 두 번 쳐다보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끌었다. 인스타그램에서만 조회 수 20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한 누리꾼은 우스갯소리로 “운동화 살 돈을 아낄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에 건서는 “고객은 신발값을 내는 데 지쳐 가장 좋아하는 나이키 운동화를 문신으로 새겼다. 고객의 아내도 이 문신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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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건서는 5년 전 영국으로 건너와 맨체스터에 기반을 잡았다. 최근 리버풀에서 열린 문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얼마 전에는 한 고객의 복부에 식스팩 문신을 시술해줘 주목받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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