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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美 차세대 폭격기 ‘B-21 레이더’ 첫번째 시험 비행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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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노스럽그루먼 공장을 이륙하는 B-21. 로이터 연합뉴스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B-21 Raider 이하 B-21)의 첫번째 테스트 비행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B-21이 10일 오전 6시 51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의 노스럽그루먼 공장에서 이륙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아침 동틀 무렵 B-21은 활주로를 박차고 올라 하늘로 떠올랐으며, 이 모습은 공장 주위에 몰려있던 30여 명의 군사마니아 카메라에 잡혔다. 앤 스태파닉 공군 대변인은 "B-21이 비행 테스트 중"이라며 짤막하게 이날의 테스트 비행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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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테스트 비행중인 B-21의 모습.
과거 B-2 폭격기를 만들었던 노스롭그루먼이 제작 중인 B-21은 ‘B-2 스피릿’ 이후 30여 년 만에 새로 등장한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다. 노스롭그루먼 관계자는 과거 인터뷰에서 "B-21은 미 공군이 30여 년 만에 내놓는 신형 폭격기"라면서 "6세대 항공기 자격을 갖추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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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테스트 비행에서 활주로를 굴러가고 있는 B-21. 로이터 연합뉴스
관련 정보가 대부분 비밀에 가려진 B-21은 핵을 탑재할 수 있는 스텔스 폭격기로 미 공군이 운용중인 B-52, B-1B, B-2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최초 장거리 타격 폭격기 계획(Long Range Strike Bomber program)으로부터 출발해 지난 2014년 7월 제안요청서 발송을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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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테스트 비행에서 F-16의 호위를 받는 B-21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하면 B-21의 기체 폭은 45.72m 이하로 B-2의 52.43m에 비해 작아졌다. 또한 탑재중량도 B-2가 27t인데 비해 B-21은 13.6t으로 알려졌다. 크기와 탑재중량은 B-2에 비해 작아졌지만, 핵폭탄도 스마트화 되면서 과거와 달리 굳이 많은 무장을 장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B-21은 과거 폭격기와 달리 정보수집, 전장관리, 항공기 요격까지 가능한 그야말로 멀티플레이어 폭격기다. 미 공군은 향후 100여 대의 B-21을 운영할 예정으로 대당 가격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또 올라 무려 7억 달러(약 9240억원)에 육박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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