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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벌떼 드론’ 운용하는 신형 드론 공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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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벌떼 드론’ 운용하는 신형 드론 공개


중국이 군집(벌떼) 드론을 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드론을 다음 주 열리는 자국 최대 에어쇼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존’(TWZ) 등에 따르면, ‘주톈’(九天·가장 높은 하늘)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드론은 수십 대의 드론을 발사하도록 설계된 모듈형 무장 적재실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적재실은 ‘이기종간 벌집 임무 모듈’(异构蜂巢任务舱)이라고 표기돼 있다.

이런 드론을 드론 모함이라고도 하는 데 작은 드론을 저장·관리·수송하는 일종의 드론 기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만 이 드론이 발사하는 군집 드론이 단순히 목표물에 타격해 폭발을 일으키는 자폭 역할만 하는지 아니면 별도의 무기를 발사하고 모선 역할을 하는 드론으로 복귀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이 드론은 동체 상단에 장착된 제트엔진을 동력으로 삼으며, 최대 이륙중량은 10t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021년 같은 에어쇼에 등장한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정찰기 차이홍-6(7.8t)은 물론, 미국제 MQ-9 리퍼 드론(6t 미만)보다도 향상된 것이다.

좌우 주날개에는 각각 4개의 무기 장착대가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사진으로는 어떤 무기가 장착될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드론은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에서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하이 에어쇼(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는 오는 12~17일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다.

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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