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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파키스탄, 중국산 전투기와 미사일로 최신예 라팔 격추?…잔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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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대공 무장을 갖춘 중국 J-10C와 PL-15E 미사일. 소셜미디어 캡처


카슈미르 총기 테러 사건으로 촉발된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공중전 과정에서 중국산 전투기와 미사일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중국산 PL-15 미사일의 잔해로 추정되는 사진이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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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서 발견된 PL-15E 미사일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품. 소셜미디어 캡처


실제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미사일로 보이는 일부 잔해가 확인되는데, 이에 대해 인도 당국은 펀자브주 북동부 지역 들판에서 중국산 PL-15 미사일 부품을 회수했다고 주장했다. 중국이 개발한 PL-15 미사일은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마하 5 속도에 이를 수 있는 이중 펄스 고체연료 로켓엔진과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저 유도장치를 장착했다. 국내형인 PL-15 미사일의 사거리는 200~300㎞이며 수출형인 PL-15E는 이보다 줄어든 약 145㎞다. 파키스탄 공군은 2022년부터 PL-15E를 중국산 J-10C와 JF-17C 탑재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외신은 중국산 공대공 미사일이 실제 전투에 처음으로 사용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더워존은 “잔해로 발견된 미사일이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 “작전 상황에서 이 무기 사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이어 “인도는 PL-15의 대응 무기로 미티어 미사일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티어는 영국 MBDA가 주도해 만든 유럽산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최대 사거리는 비슷하지만 장거리 요격 확률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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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새벽 인도가 카슈미르 무장세력 공격에 대응해 파키스탄 9곳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은 미사일 공격을 받은 파키스탄의 모습. 엑스 캡처


한편 파키스탄은 지난 7일 인도와의 무력 충돌 때 공중전이 벌어져 자국의 J-10C 전투기가 인도군이 운용하는 프랑스산 최신예 라팔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프랑스산 라팔 전투기 3대 등 인도군 전투기를 격추한 것은 J-10C 전투기”라면서 “그 전투기들은 모두 중국과의 협력으로 개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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