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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억 2500㎞만 날아온 ‘초대형 우주 암석’ 경매에…예상 낙찰가는?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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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9일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성 운석이 뉴욕 소더비 경매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더비 측은 이 암석의 예상 낙찰가가 최대 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AP 연합뉴스


지구에서 발견된 화성 암석 중 가장 큰 덩어리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고 AP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소더비는 오는 16일 ‘자연사’를 주제로 한 경매 프로그램의 하나로 ‘NWA 16788’로 알려진 화성 운석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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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9일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성 운석이 뉴욕 소더비 경매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더비 측은 이 암석의 예상 낙찰가가 최대 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AP 연합뉴스


이 운석은 2023년 11월 아프리카 니제르의 한 운석 사냥꾼이 발견한 것으로, 붉은색, 갈색, 회색으로 이뤄져 있다.

전문가들은 이 운석이 거대한 소행성과의 충돌로 화성 표면에서 떨어져 나와 무려 2억 2500만㎞를 이동해 지구에 도착한 뒤 사하라 사막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먼 거리를 날아 온 이 운석의 가장 큰 특징은 소형 전자레인지만 한 크기다. ‘NWA 16788’의 크기는 375㎜ × 279㎜ × 152㎜로 지구상에서 발견된 화성 암석 중 가장 크다. 무게는 25㎏ 정도다.

소더비에 따르면 지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운석 7만 7000개 중 화성에서 온 운석은 400개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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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9일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성 운석이 뉴욕 소더비 경매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더비 측은 이 암석의 예상 낙찰가가 최대 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AP 연합뉴스


뉴욕 소더비 측은 이 운석의 예상 낙찰가가 최소 200만~400만 달러(한화 약 27억 6000만~55억 2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이 운석은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이탈리아 우주국에 전시돼 있다 현재는 뉴욕 소더비 전시실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실소유주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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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9일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성 운석이 뉴욕 소더비 경매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더비 측은 이 암석의 예상 낙찰가가 최대 4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AP 연합뉴스


소더비는 “운석이 지구에 충돌한 정확한 시점은 알 수 없다”면서도 “실험 결과 최근 몇 년 사이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화성 운석은 지금까지 발견한 화성 조각 중 단연코 가장 크다”면서 “지구상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운석 7만여 개 중 화성 운석은 400개에 불과하므로 가장 희귀한 발견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매에는 ‘NWA 16788’ 외에도 또 다른 운석과 화석, 보석 광물 등 122개 품목이 나올 예정이다.

송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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