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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골프 치던 트럼프 뒤에 ‘이것’이?…드론 방어하는 ‘어벤저 시스템’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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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들과 악수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앞으로 어벤저 방공시스템이 보인다. 영상 캡처


잦은 암살 시도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근거리에서 지키는 방공 시스템이 사진에 포착됐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은 10일(현지 시간) 단거리 방공 시스템(SHORAD)이 골프 치는 트럼프 대통령을 보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즐겼는데, 인근에 단거리 방공 시스템이 함께 사진에 촬영됐다. 실제 소셜 미디어 엑스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골프 치는 트럼프 대통령 뒤로 미사일 발사대가 설치된 차량이 보이는데, 이는 미 육군이 운영하는 어벤저(Avenger)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SHORAD)이다. 앞서 지난 1일에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베드민스터에서 군인들과 대화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배경에도 어벤저가 보인다. 특히 영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미사일이나 드론을 걱정하지 않는다”며 농담조로 말하자 한 대령이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어벤저를 가리키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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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치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 뒤에 어벤저 방공시스템이 보인다. 소셜미디어 캡처


이에 대해 TWZ는 “골퍼에게 가장 큰 위험 요소는 연못과 벙커”라면서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암살 시도와 이란으로부터의 위협을 걱정해야 한다”고 평했다. 특히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를 즐기던 중 인근 비행제한구역에 민간 일반항공기 2대가 무단 진입하자 미군 F-16 전투기가 출격하는 소동이 일었다.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이날 뉴저지주 베드민스터 상공의 임시비행제한구역(TFR)에 진입한 민간 일반항공기 2대를 제한구역 밖으로 안전하게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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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저 방공 시스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미 육군 제공


어벤저(Avenger)는 미군이 전방 부대를 적의 공습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개발한 이동식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SHORAD)으로 험비 뒷부분에 미사일 포탑을 얹어 놓은 형태다. 특히 포탑 좌우에 각각 4발씩 총 8발의 스팅어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의 헬기나 드론을 격추할 수 있다.

박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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