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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몽’ 일본서 인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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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후지TV서 주몽 방영...한국사극 폭넓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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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극이 일본열도에 속속 상륙,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일본의 유력 일간지 요미우리신문은 연예면 칼럼을 통해 “한국의 사극이 일본 위성 채널을 통해 잇달아 방송되고 있다.”며 “멜로 드라마로 주목 받은 ‘한류’가 최근 역사 드라마로 재조명 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현재 일본에서 방송되는 사극을 살펴보면 먼저 NHK 공중파로 방송돼 큰 인기를 끈 ‘대장금’ 이 다시 위성을 통해 무삭제 판으로 방송 중이다.

위성 채널 BS후지TV는 이 달 25일 부터 국민드라마 ‘주몽’을 방송하며 BS아사히TV는 과거 60%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허준’ 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신’과 ‘연개소문’등이 일본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기 위해 대기중이다. 

BS후지TV의 이마이 하지메 편성 국장은 드라마 ‘주몽’에 대해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내용 전개가 훌륭하고 잘 짜여진 각본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 한국 사극은 주로 일본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며 “그러나 ‘주몽’을 시작으로 일본 남성들에게도 한국의 사극이 주목 받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국 문화평론가 타시로 치카요씨는 한국 시대극의 인기 배경에 대해 “일본 젊은이들이 좋아할 만한 ‘퓨전 시대극’의 특성이 녹아있기 때문이다.”며 “기존의 전통 개념뿐만 아니라 시대극에 나오는 음악과 의상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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