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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가 하늘을 날아?…기상천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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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모양의 비행선을 하늘에 띄우는 기상천외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다국적 과학자와 기술자 24명은 이른바 ‘지오스테이션너리 바나나 오버 텍사스 프로젝트’(Geostationary Banana Over Texas project)의 일환으로 내년 8월 하늘에 바나나 비행선을 띄울 예정이다.

이 바나나 비행선은 멕시코에서 발사돼 성층권(고도 약 50km 까지의 대기층)을 한달동안 위성처럼 돌 예정이며 그 후 미국 텍사스(Texas)주에 도착하게 된다.

이 비행선은 대나무로 만들어진 뼈대와 합성제지로 만들어진 표면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안은 헬륨으로 채워져 있다.

또 여분의 헬륨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가스의 양이나 압력을 일정하게 조절해 항상 같은 모양으로 상공을 떠다닐 수 있게된다.

이 프로젝트에 소요된 자금은 현재까지 총100만 달러(한화 약 9억 2천만원).

최근까지 이 프로젝트는 사전실험과정을 거쳐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팀은 홈페이지(www.geostationarybananaovertexas.com)를 통해 이 유쾌한 실험에 참여할 실력있는 과학도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개발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하늘에 ‘농담거리’를 띄우고 싶었다.”며 “하나의 쇼(show)로 끝나게 될 지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지오스테이셔너리 바나나 오버 텍사스 프로젝트 홈페이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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