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이색 화장실식당 타이완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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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변기가 있다?

최근 ‘세계화장실협회’가 공개한 변기 모양의 ‘화장실 하우스’가 화제가 된 가운데 해외에서도 화장실을 아이디어로 한 재미있는 용품들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노래하는 변기’가 제작돼 인기를 얻고있다.

충칭(重慶)시의 한 남자가 제작한 이 변기는 옆면에 센서가 있어 사람이 변기 근처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뚜껑이 올라가면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또 이 변기는 SD메모리 카드를 이용하는 MP3 플레이어와 연결되어 원하는 노래를 저장한 후 재생시킬 수 있다.

제작자는 “원하는 노래를 들으며 즐겁게 ‘볼일’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이 변기를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노래하는 변기’는 MP3 플레이어 외에도 다가가면 불이 들어오는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가격은 약 3만위안(한화 약 370만원)이다.

이웃 타이완에서는 이색적인 ‘화장실 식당’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식당은 변기 모양의 의자, 푸세식 변기 모양의 그릇등 화장실과 관련된 디자인 소품들로 손님들의 큰 인기를 얻고있다.

이외에도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2007 라이프치히 게임컨벤션에서는 소니(SONY)의 플레이스테이션3 체험 현장에 변기모양의 의자가 배치돼 눈길을 끌었고 미국의 한 노인은 변기 뚜껑을 예술작품으로 승화, 700여 작품을 모은 박물관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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