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도요타, 바이올린 연주하는 로봇 공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주인님, 무슨 음악을 들려드릴까요?”

세계적인 자동차기업 도요타(TOYOTA)가 지난 6일 복지 및 의료분야에서 사람을 도와줄 차세대 로봇을 공개, 오는 2010년에는 상용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도요타는 이날 급한 경사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는 ‘모빌리티 로봇’(mobility robot)과 바이올린을 켜는 로봇을 공개했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로봇은 높이 약 1m 50cm, 무게 56kg으로 사람처럼 두 발로 지탱하며 손목과 손가락에 17개의 관절이 있어 세세한 움직임을 민첩하게 구사할 수 있다.

또 휠체어 모양의 모빌리티 로봇은 높이 1m, 무게 150kg, 시속 6km로 이동하며 1시간 충전시 20km를 갈 수 있다. 장애물이나 높은 경사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설계돼 장애인과 노약자가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도요타는 이같은 로봇 개발을 위해 축적해 온 자동차 기술을 활용하는 한편 향후 2~3년안에 실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마쳐 로봇사업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로봇의 실험거점이 될 공장을 아이치(愛知)현에 있는 히로세(広瀬)공장에 건설하고 가사·의료·제조·간병 4분야의 로봇을 개발할 방침이다.


도요타의 와타나베 가쓰아키(渡辺捷昭) 사장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지금 사람과 공생할 수 있는 로봇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기술력을 축적해온 도요타지만 로봇 실용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제휴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산케이 비즈니스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고질라’ 악어도 못 막았다…美, 괴물 비단뱀에 결국 인간
  • “짧은 치마가 문제?”…골프장서 불붙은 복장 논쟁, SNS
  • 삶은 달걀 하나로 인생 역전…9일 만에 팔로워 400만 된
  • “공장 안에서 동시에 찍혔다”…北 미사일, 무슨 일이 벌어졌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 한 끼 200만 원 쓰던 SNS ‘금수저’, 정체는 지인 2
  • 직원 한 명당 21억 원 파격…업계 보상 기준 뒤집은 오픈A
  • KO패 유튜버는 돈 과시, 승리한 조슈아는 사고로 병원행
  • ‘상선’ 무장하는 중국…“미사일 발사대·레이더까지 달았다”
  • “강철비 쏟아진다”…美, 北 접경에 투입된 ‘두 배 화력’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