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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똑같은’ 세 쌍둥이 中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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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확률적으로 극히 드문 특별한 세 쌍둥이가 태어났다.

지난 11일 중국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의 한 산부인과에서는 3명의 쌍둥이가 태어났다.

이 산부인과 류위안위안(劉元元)원장은 “이 병원에서 30년만에 태어난 세 쌍둥이”라며 “더욱 특별한 사실은 이 아이들은 하나의 수정란이 정확히 세개로 갈라져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세 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이 두개로 갈라진 뒤, 갈라진 두 개의 수정란 중 한 개의 수정란이 다시 갈라져 일란성과 이란성이 동시에 태어난다.

일란성 쌍둥이라 해도 체중이나 신장이 다른 경우가 있지만 이 아이들은 외모 뿐 아니라 신장(44cm)·체중(2kg)까지 모두 같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세 쌍둥이의 엄마 천(陳)씨는 “아이들 젖을 먹이다 보면 누가 먹었고 안 먹었는지 헷갈릴 때가 다반사”라면서도 “가족들이 모두 복덩이가 태어났다면 기뻐한다.”고 전했다.

한국쌍둥이연구센터(KTRC) 허윤미 박사는 “산모가 임신 당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덜 받았기 때문에 태내의 쌍둥이들이 똑같은 신장과 체중으로 태어난 것 같다.”며 “자연 임신한 세 쌍둥이가 일란성으로 태어날 확률은 극히 드문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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