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속옷차림 사진 때문에 짤린 美 여성 시장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미국의 한 여성 시장이 속옷 차림으로 찍은 사진 한장(사진)때문에 시장직을 내놓게 됐다.

오리건주 내 인구 500여명의 알링턴시 시장인 카멘 콘터 그론퀴스트는 최근 피트니스와 관련된 한 콘테스트에서 검정색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입은 채 ‘건강미’를 과시하며 소방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시장 친척이 이 사진을 인기 사이트 마이스페이스(MySpace)에 올리면서 전국적으로 퍼져 논란이 된 것. 보수적인 알링턴 시민들은 이를 ‘명예실추’로 보고 신임 여부를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25일 실시된 투표는 (해임) 찬성 142표, 반대 139표라는 박빙의 차이로 시장 불신임의 결과가 나왔다.

사진을 올린 친척은 “싱글맘으로써 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던 그녀의 삶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올렸던 것”이라며 해임을 안타까워 했다.

시민투표로 해임된 그론퀴스트는 26일부로 3년간 일해왔던 시장직을 내놓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36시간 동안 집단 성폭행…‘女 외국인 관광객’ 탈출 사건에
  • “땅에선 기름 줄줄, 하늘선 마하 3”…세계서 가장 빠른 비
  • “한국, ‘전투기 엘리트 국가’ 됐다”…KF-21의 ‘이것’
  • “내 아이인 줄 알았는데”…아내가 낳은 둘째, ‘남의 정자’
  • “잠결에 성관계 후 기억 못 해”…여친과 다툰 20대 男의
  • “한국은 美 군함 만들지 마!”…우려가 현실로, 내부 반발
  • ‘살찐 사람은 성관계 어렵다’ 사실일까…전문가가 말하는 진실
  • “F-35 몰아도 못 번다”…전투기 조종사 떠나는 이유
  • “日남성 48% 성매매 경험”…‘성 관광객’ 몰리는 일본의
  • “세 자녀 앞 집단 성폭행”…프랑스 관광객 덮친 2인조, 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