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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베아트리스 공주, 백화점서 ‘알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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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 서열 5위의 베아트리스(Beatrice)공주가 백화점 아르바이트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및 주요 언론은 “베아트리스 공주가 런던에 위치한 명품 백화점인 셀프리지스(Selfridges)에서 일하게 됐다.”면서 그녀의 ‘업무’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지난 7일부터 근무를 시작한 베아트리스는 주로 VIP 고객들의 문의전화를 받는 상담센터의 업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매장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는 것을 돕거나 구매상품을 배송하는 업무도 겸하고 있다.

베아트리스는 올 가을 대학에 입학하기 전 남는 시간을 이용해 돈을 버는 경험을 쌓기 위해 백화점에 취직했다.

특히 그녀가 ‘무보수’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변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그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며 근무시간에는 유니폼과 굽이 없는 구두를 착용하는 등 일반 사원들과 똑같이 일한다.

그러나 점심시간이 되면 사복으로 갈아입고 명품 청바지와 구두를 신은 채 백화점 곳곳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그녀는 매우 당당한 모습으로 첫 출근했다.”면서 “매우 즐겁고 편안한 모습으로 무사히 첫날 임무를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베아트리스는 ‘일반인’ 미국 남자친구와 함께 캐리비안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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