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임신한 남자’ 잔디 깎는 일생 생활 공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임신한 남자’ 토마스 비티(Thomas Beatie)의 일상생활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일 임신 7개월의 토마스가 집 앞 잔디를 깎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본명이 트레이시 레건디노(Tracy Legondino)인 토마스는 성인이 된 후 성전환 수술을 받고 남자가 됐다.

남성호르몬을 주입하고 가슴제거 수술을 한 그는 법적으로는 남자지만 여성기관이 남아있어 임신이 가능했던 것.

10년전 현재의 아내 낸시를 만나 결혼한 지 5년이 된 토마스는 오는 7월 3일 딸아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토마스는 “내 뱃속에 아이가 자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내가 남자라는 정체성에는 변함이 없다.”며 “내가 아빠가 되고 낸시는 엄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3500년 전 매장된 ‘잘린 손 12개’ 비밀 밝혀졌다
  •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 “러·북한 지지한다”…77명 살해한 노르웨이 살인마, 머리에
  • 지구의 물, 어디서 왔나…NASA, ‘이 혜성’이 가져왔다
  • 동물 50만 마리, 한꺼번에 목 잘라…“신께 바치는 제물”
  • 10대 남녀, 두바이서 ‘사랑’ 나눴다가 징역 20년형 위기
  • “국가 망신”…‘진짜 고양이’ 잡아먹다 걸린 美20대 여성의
  • “역사상 최초”…털까지 완벽 보존된 3만5000년 전 ‘검치
  • 클레오파트라의 실제 얼굴일까?…이집트서 추정 흉상 발견
  • “윤석열 대통령과 비교된다”…日총리, 외교 무대서 ‘국가 망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