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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 車는 와인 마시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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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취미인가 진정한 친환경을 위한 실천인가?

영국의 찰스 왕세자는 포도주를 원료로 만든 바이오 연료로 달리는 자동차를 이용한다.

CNN은 2일 “찰스 왕세자가 38년 된 자신의 애마 ‘애스턴 마틴’의 연료 장치를 개조해 잉여 포도주를 이용한 바이오 에탄올을 연료로 쓰고있다.”고 보도했다.

찰스 왕세자 담당 사무국은 지난 1일 공개한 작년도 지출과 함께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찰스 왕세자의 애스턴 마틴은 ‘007 골드핑거’에서 숀 코너리가 탄 것과 같은 모델로 지붕이 열리는 컨버터블 스타일(오픈 카)이다.

이 차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21세 때 생일 선물로 받은 것. 애스턴 마틴의 바이오 연료 공급을 위한 개조는 글로스터 소재 바이오 연료 회사가 담당했다.

이 차는 알코올 11도의 잉여 화이트 와인를 증류해 순도 100% 에탄올로 바꾸어 사용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

한편 찰스 왕세자는 재규어, 아우디, 레인지 로버 등 자신의 다른 자동차들도 폐식용유로 만든 100% 알코올의 바이오 연료로 달리도록 개조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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