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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요”…당나귀가 우물에 빠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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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에서 당나귀 한 마리를 구하는데 구조대원 8명이 출동하는 소동을 벌였다.

만화 ‘곰돌이 푸우’의 ‘이요르’를 쏙 빼닮은 당나귀 한 마리가 우물 속에 두 시간 동안 빠졌다 구출된 것.

영국 오르톤 지방의 들판을 거닐던 당나귀는 뚜껑이 열린 작은 우물 속으로 빠졌고 이 당나귀를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조대원은 자그마치 8명.

영국 동물보호 협회 조사관 한 명, 동물 관리자 한 명, 소방관 세 명, 구조대원 두 명, 수의사 한 명 등 총 8명이 두 시간동안 구출 작전을 벌였다.

먼저 수의사는 당나귀가 다친 곳이 없나 확인하고 놀란 당나귀를 달랬다. 소방관 세명이 조심스럽게 당나귀를 꺼냈고 동물 보호협회의 조사관은 당나귀를 천으로 감싸 주인이 올 때까지 따뜻하게 보호했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주인은 “당나귀가 없어진 줄 몰랐다.”며 “당나귀를 구해준 소방관들과 여러 구조대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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