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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된 ‘수줍은 비너스 여신상’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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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00년 된 ‘수줍은 비너스 여신상’이 발견돼 화제다.

영국 타임즈를 비롯한 해외언론들은 10일 “마케도니아에 있는 고대 로마 도시인 스코페에서 대리석으로 된 비너스 여신상이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됐다.

약 18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비너스 여신상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발굴에 참여한 고고학자 마리나 온세브카는 “고대 그리스 전통이 실현돼 있는 걸작”이라며 “매끈한 대리석과 아름다움을 지닌 조각상”이라고 감탄했다.

이 여신상은 167cm의 누드 전신상으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지만 손으로 조심스럽게 몸을 가리고 있어 ‘수줍은 비너스 여신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온세브카는 “조각상의 작품성을 볼 때 지중해 최고의 예술학교에서 탄생한 것이라고 추측된다.”며 “추가적으로 있을지 모르는 유물을 위해 발굴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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