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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웠던’ 부산영화제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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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가 2일 저녁 부산 해운대 요트경기장에서 열렸다. 그러나 故최진실의 비보를 접한 배우들이 상당수 불참함에 따라 행사는 다소 한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주로 외국게스트 위주로 행사가 진행된 이번 행사에 국내 배우로는 이영하, 이화선, 안성기, 강수연, 이보영, 김지수, 김소연 등이 참석했다.

부산영화제 관계자는 “개막식에 참석하기로 알려진 배우들이 개막식 행사 대신 故최진실의 빈소로 발길을 돌리면서 내려오지 못한 것 같다. 다소 당황스럽지만 공식 행사 일정이 진행된 상태이므로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60개국 315편의 영화를 초청해 역대 최다 작품수를 자랑하는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배우 김정은과 정진영의 사회로 막을 올렸다.

서울신문NTN 변수정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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