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비의 컴백 쇼 무대에 깜짝 출연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9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비의 컴백 쇼 ‘나,비,춤’ 무대에 올라 에어로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6인조 에어로빅 경기에 출전에 앞서1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그 동안 숨겨진 실력을 선보였다.
1시간 여의 비의 컴백 쇼 공연 끝에 무대에 오른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은 “비와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시간인데 방해가 된 것 같다. 그러나 잠깐의 시간이니 양해 부탁드린다. ”고 말하며 떨리는 감정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다음주 월요일에 에어로빅 예선에 나간다.”며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명수는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즐겁게 봐달라.”고 전했다.
멤버들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실력에 부끄러움을 표현하기도 했으나, 지난 3개월의 연습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한편 비는 비공개로 진행된 MBC 비 컴백쇼 ‘나, 비, 춤’의 컴백쇼를 통해 총4곡의 신곡을 발표했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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