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남미도 ‘오바바 열풍’…복권 나와 인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남미에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열풍이 일고 있다. 최근 실시된 브라질 정·부시장 선거에 ‘버락 오바마’를 가명으로 쓴 후보가 대거 출마한 데 이어 이번엔 콜롬비아에서 ‘오바마 복권’이 등장했다. 오바마를 내세운 덕에 복권은 인기몰이를 했다.

26일 ‘티엠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의 한 지방에서 오바마의 사진이 인쇄된 복권이 등장한 건 지난주. 현지 복권회사 ‘로테리아 델 메타’가 자사 복권에 환하게 웃고 있는 오바마의 사진을 찍어 넣었다. 최고 상금(1등)은 약 6억 콜롬비아 페소(미화 약 26만 달러).

오바마 덕분일까. 평소 매주 4만2000장 정도 팔리던 복권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회사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약 4000장 정도가 더 팔려 판매량이 4만6000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1등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모두 1억 페소(약 4만3000달러)가 상금으로 지급됐다.

복권 관계자는 “오바마 덕분에 복권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며 “미국은 물론 영국,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의 유력 언론에서 오바마 후보의 얼굴을 복권에 찍게 된 경위와 마케팅 결과를 물어왔다.”고 말했다.

’오바마 복권’이 대히트를 치자 현지에서는 절정의 국민적 인기를 달리고 있는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의 사진을 복권에 찍어 넣으면 ‘오바마 복권’ 못지 않은 대히트를 칠 것이라는 제안도 제기되고 있다.

현직 대통령의 사진을 복권에 찍어 넣자는 것이다.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에 대한 콜롬비아 국민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0월 현재 80%에 이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잠수함 팔러 간 줄 알았더니”…韓·캐나다, 첫 단독 해상훈
  • “뜨밤 보내다 응급실行”…관계 중 가장 많이 다치는 순간
  • “웃음이 나와?”…경찰이 10살 소녀 성폭행 사건 발표 전
  • 전쟁 중 생리 시작하면 생기는 일…이란 전쟁의 나비 효과,
  • “승려가 女 7명과 성관계, 혼외자 21명”…소림사 전 주지
  • “야한 기술보다 이게 중요”…여성 2590명이 답한 성생활
  • 아마존 원주민, 수십 년간 근친 성폭행…“딸·손녀 모두 임신
  • “성생활까지 흔들렸다”…아기 때 받은 포경수술 후유증 논란
  • 범죄 단지서 한국인 고문·살해한 中 남성, 사형 피했지만…본
  • “한국의 천궁-II는 美 패트리엇 못 이긴다”…우크라의 작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