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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데뷔 첫 욕설 연기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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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순정만화’의 여주인공 이연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욕설 연기에 도전했다.

이연희는 이번 영화에서 띠동갑 아저씨 유지태의 마음을 사로잡은 당돌한 여고생 역할을 맡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직설적인 성격과 거친 말투로 유지태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이연희는 “욕설 연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했기 때문에 항상 행동도 말투도 조심해야 했는데 영화를 통해서 평범한 여고생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정만화’ 스태프들도 “보통 여고생처럼 욕을 하는 모습이 너무 실감났다. 하지만 이연희씨는 험한 말을 해도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내 사랑’, ‘M’과 현재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중인 이연희가 이번영화에서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한편 ‘순정만화’는 사랑에 서툰 네 남녀(유지태,이연희, 강인, 채정안)의 특별한 연애이야기를 그렸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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