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빵 만드는 평화순회대사, 첼리스트 장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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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27)씨가 10일 서울 남산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유종하 총재로부터 적십자 평화순회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향후 2년간 평화순회대사로서 대한적십자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장한나씨는 이날 “노벨평화상을 4번이나 받은 인도주의 국제기구인 적십자사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적십자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측은 “세계적인 지명도를 고려해 앞으로 재해피해국, 저개발국, 분쟁지역 등에서 실시되는 국제구호나 난민 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한나씨는 위촉장을 받은 뒤,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봉사관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직접 제빵 봉사에 참여했으며 구워진 빵을 가지고 서울 용산에 위치한 ‘가브리엘의 집’을 찾아 장애아동을 위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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