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능 응원전… “선배님 ‘재수’ 없어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선배님들, ‘재수’ 없어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3일, 시험장 주변에는 이른 새벽부터 치열한 응원전이 펼쳐졌다.

예년처럼 날이 채 밝기도 전부터 시험장인 서울 용산고등학교 앞에 모인 주변 학교 후배들은 ‘재수 없는 ○○高’, ‘대학에서 연애를 꿈꿔라’ 등 재치있는 문구와 구호로 선배들을 응원했다. 따뜻한 차와 초콜릿 등을 나눠주는 모습도 이전과 다르지 않았다.

오전 7시께부터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속속 도착하자 ‘수능응원단’의 목소리는 더욱 커졌다. 차량 통행을 방해하거나 교문 위에 올라가는 등 지나친 응원이 펼쳐지자 현장에 배치된 경찰들과 지도교사들이 자제를 부탁하기도 했다.

이날 새벽부터 교문 앞을 지킨 중경고등학교 부회장 주연화(17)양은 “우리 응원으로 선배들이 더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모든 수험생의 입실이 완료될 때까지 학생들의 응원에 동참한 수험생 학부모 신명희(51)씨는 “6시 40분에 아이를 들여보낸 뒤 같은 학교 학생들을 응원했다.”며 “이제 집에 가서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학능력시험은 전국 996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며, 응시자는 총 58만8000여명으로 지난해보다 3000여명이 늘어났다.

”수리영역 다소 어려워…언어영역 평이”

수능 D-1 ‘기도처’ 팔공산 갓바위에서는…

‘아슬아슬’ 수험생 긴급수송 현장

지난해 시험장 응원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F-35 만든 회사도 탈락…록히드, 무인전투기 4대 더 만드
  • 젤렌스키 간절한 요청 통했나…폴란드, F-16 미사일·패트리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