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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부는 바다코끼리’의 연주실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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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색소폰을 가장 잘 부는 ‘바다코끼리’?

이스탄불에 새로 개장한 ‘이스탄불 돌고래 수족관’은 연일 바다코끼리(Walrus) ‘사라’를 보기위해 몰려든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색소폰 부는 바다코끼리’로 동물원 스타가 된 사라는 조련사의 신호에 맞춰 색소폰 ‘립싱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비록 립싱크이지만 사라의 진지한 표정 뿐 아니라 실제 연주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리얼한 ‘몸짓’에 관람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는다.

조련사의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연주했다, 멈췄다를 반복하는 사라의 가장 큰 재주는 ‘사람 흉내내기’.

사라는 자신의 지느러미 모양 발 사이에 색소폰을 낀 채 몸을 흔들며 음악을 ‘표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까칠해’보이는 무표정과 턱을 괴고 있는 포즈까지 다재다능한 재주를 뽐내며 사랑받고 있다.

해외의 한 언론은 “비틀즈의 유명 곡 중 ‘나는 바다코끼리’(I’m the Walrus)라는 곡이 있다.”면서 “비틀즈의 노래 때문인지 리얼하게 음악을 연주하는 바다코끼리의 모습이 매우 신기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사라’의 과거 공연모습 중 한 장면.



사진=텔레그래프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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