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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파란색 화성 표면’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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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플래닛’ 안에 ‘블루 플래닛’ 있다?

화성 표면이 파란색으로 나타난 사진이 언론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탐사위성의 사진에서 화성 표면의 모래들이 짙은 파란색으로 나타난 것.

‘뉴사이언티스트’를 비롯한 해외언론들이 지난 4일 게재한 이 사진에서 퇴적암들은 분홍빛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의 모래들은 파란색으로 촬영됐다.

더욱이 약 10칸씩 나눠진 계단 같은 지형에서 점차 짙어지는 파란색은 마치 화성이 점차 파랗게 변하고 있는 착각을 일으킨다.

수백개의 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이 지형은 화성 ‘아라비아 테라’(Arabia Terra)로 불리는 곳의 네 분화구에서 나타난 것으로 NASA는 “이 ‘파란 계단’은 수백만년 동안 반복되어 온 화성 기후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진을 분석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케빈 루이스 연구원은 “화성 기후의 변화 주기 연구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NASA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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