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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 70세 산모 “아이 더 낳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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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하나로는 부족해”

세계 최고령 산모로 기록된 인도의 70세 할머니가 아이를 더 출산할 의사를 밝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결혼 55년 만에 70세의 나이로 건강한 딸을 출산해 세게 최고령 산모가 된 라조 데비(Rajo Devi)는 현재 아들을 낳기 위해 의사와 체외수정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지난 1953년 15살에 현재 남편 발라 람(72)과 결혼한 라조는 이후 50년 넘도록 불임으로 고통받다가 지난달 ICSI(세포질내 정자 직접주입술) 시술로 그토록 원하던 아기를 품에 안았다.

당시 70세 최고령 산모의 탄생에 인도 언론들은 물론 해외언론들이 큰 관심을 갖고 보도하면서 라조는 어느새 유명인이 됐다.

라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된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남자아이를 하나 더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의사들은 내가 내 또래의 다른 여성들보다 건강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라조의 첫 아이를 가능케 했던 히사리 국립 불임센터의 아누라그 비시노이 박사는 “우리는 가능성이 없을 것 같으면 애초에 시술을 하지 않는다.”면서 “라조 할머니의 경우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2년안에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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