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佛 카를라 마을, 伊 브뤼니에 자매결연 신청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프랑스의 마을 ‘카를라’가 이탈리아 마을 ‘브뤼니’에 자매결연 프로포즈를 했다.

이같은 이색 자매결연 신청은 프랑스의 ‘퍼스트 레이디’ 카를라 브뤼니의 인기를 반영한 것.

’카를라-브뤼니’ 마을 탄생 아이디어는 프랑스 칸탈 지방의 ‘카를라(Carlat)’라는 작은 마을의 시장인 알랭 쿠쟁의 친구에서 나왔다.

그는 ‘카를라 브뤼니’ 여사의 이름에 유래해 ’브뤼니(Bruni)’라는 이름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보라는 제안을 시장에게 한 것.

시장은 인터넷을 통해 ‘브뤼니’라는 이름의 마을을 포르투칼, 오스트리아, 스위스, 미국 그리고 이탈리아 등에서 찾았다.

그 가운데 ‘카를라 브뤼니’ 가 이탈리아 출신인 점을 감안해 이탈리아의 ‘브뤼니’로 낙점한 것. 이어 시장은 크리스마스 전에 이탈리아의 ‘브뤼니’에 자매 결연을 위한 프로포즈를 했다.


이탈리아의 ‘브뤼니’마을은 튈른 지방 남쪽에 있는 피에몽 산에 위치한 눈의 마을로 포크문화 전통이 강한 곳이다.

카를라 시측은 아직 ‘브뤼니’마을의 회신을 받지 못했지만 자매 결연이 성사되면 브뤼니 여사도 초청해 축제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프랑스통신원 최현아 dgy10@hanmail.net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60대 경비원, 경비실서 성관계 중 사망…“산업재해 인정”
  • 마치 최근 침몰한 듯…100년 전 수심 400m에 수장된 美
  • 시신이 눈을 ‘번쩍’…관에서 ‘되살아난’ 여성, 아수라장 된
  • (영상) 죽은 ‘백두산 호랑이’가 바다에 둥둥…어부들이 사체
  • 푸틴의 ‘쇼’에 전 세계가 속았다…“대규모 공세 준비 정황
  • “7월, 일본에 대재앙 온다” 예언에 여행 취소 줄줄…코로나
  • “어른들이 미안해”…10살 성폭행 피해 소녀, 4시간 병원
  • 미성년자 강간범 석방한 법원, 황당 이유…“피해자와 결혼 약
  • (영상) 푸틴, 피눈물 흘릴 듯…‘2700억짜리’ 러軍의 가
  • “중국이 고구려 지배, 결정적 증거 찾았다” 주장…우리 정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