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나무로 만든 거대한 ‘동화책 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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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동화책 모양의 지붕을 한 일명 ‘동화책 집’(Fairytale House)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모두 나무로 구성된 이 집은 세계적인 목공예가 리비오 드 마치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이다.

‘동화책’의 모습을 한 이 집은 예술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담긴 유쾌한 작품이다. 지붕은 푸른색 동화책이 거꾸로 펼쳐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굴뚝은 연필이 거꾸로 꽂힌 것처럼 보인다.

집 울타리는 색연필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며 대문은 안경모양을 하고 있다. 따라서 외부에서 집을 볼 때는 안경을 쓰고 책을 들여다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이 집을 제작한 마치는 “내 마음속에 간직한 환상의 세계를 목공예를 통해 하나씩 이뤄가는 과정”이라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이 목공예가는 그동안 어린이처럼 순수하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세계 유명 목공예품 여러 편을 만들어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고급 자동차인 페라리 F50을 나무로 재현해 이를 강에서 직접 타는 시범을 보였다. 또 목공예로 종이학을 만들어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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