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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새영화 中 상영포기 “검열 맞추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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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배우 청룽(성룡)의 새영화 ‘신주쿠 사건’이 중국어로 촬영됐지만 정작 중국 대륙에서는 상영되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 17일 보도에 따르면 성룡 주연 새 영화 ‘신주쿠 사건’을 연출한 이동승 감독(Derek Yee)은 중국 본토에 이번 영화를 개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동승 감독이 홍콩 영화의 주요 시장인 중국을 포기하는 이유는 현지의 심의제도 때문.

이번 영화의 폭력성 수위로는 관람등급제가 없는 중국에서 작품의 훼손 없이 검열을 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동승 감독은 지난 16일 “새 작품 ‘신주쿠사건’의 중국 심의 통과를 위해 폭력 수위를 낮춰야 하는지 많이 고민했다.”면서 “그러나 폭력 수위 조절은 결국 영화 자체를 해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중국 상영 포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주연배우인 성룡에게도 이같은 결정을 전했고 그 역시 이 부분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일본에 밀입국한 중국인들이 암흑계에 빠져드는 내용을 담은 이 영화에는 손이 잘리거나 칼이 몸을 관통하는 장면 등 폭력적인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신주쿠 사건’은 중국 대륙을 제외한 동아시아와 홍콩에서 오는 4월 2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신주쿠 사건’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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