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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체가 ‘친환경’…美 최초 ‘그린 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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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전체가 친 환경적으로 만들어진 미국 최초의 ‘그린 맨션’(Green Mansion)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명 작가 프랭크 맥키니(Frank Mckinney)는 최근 2900만 달러(약 445억 1500만원)를 들여 플로리다에 친환경 맨션을 짓고 이를 공개했다. 엄격한 환경기준을 모두 통과한 그의 집은 ‘최초의 그린 맨션’으로 소개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안가 옆에 자리잡은 이 집은 ‘Acqua Liana’(타이티 어로 water flower라는 뜻)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주위가 모두 열대 나무로 둘러싸여 있고 거실의 바(Bar) 아래에는 각종 물고기와 해초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

발리와 후지, 하와이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을 여행하며 얻은 영감으로 만들어진 이 집은 1393m²의 규모에 7개의 침실과 11개의 풀장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에너지의 자급자족. 풀장은 14일간 모아놓은 빗물을 정화해 사용하며, 실내 농구장 코트에 대규모 태양 전지판을 달아 집 전체가 쓰기에 충분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해낸다.

이 같은 에너지 자급자족은 일반 전기 소비량의 70%를 절약한다는 큰 장점이 있다.

집 주인인 맥키니는 “사람들은 이곳에 들어오면 어떤 소음도 들을 수 없을 것”이라며 “특히 친환경적인 인테리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그린빌딩협의회와 플로리다 그린빌딩협의회는 자급자족한 에너지에 대한 소유권을 승인했으며 이는 친환경적 주택 보급의 시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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