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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담배 문 팜므파탈 3종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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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을 통해 아나운서 시절에는 볼 수 없었던 섹시미를 선보였다.

최송현은 아나운서 스타일의 지적인 이미지를 버리고 ‘인사동 스캔들’에서 긴 웨이브 머리, 가죽 점퍼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거친 대사까지 소화하며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공개된 3컷의 스틸 중 담배를 입에 문 사진도 담겨있다.

최송현이 맡은 역할은 공수정. 영화 속 ‘덤앤더머 브라더스’로 불리는 상복(마동석)과 근복(오정세) 형제들과 함께 미술품 사기극에 돈 냄새를 맡고 찾아온 기술자 중 하나로 등장한다. 주로 몸으로 말하는 상복-근복 형제들을 대신해 팀의 두뇌 역할을 맡아 똑똑하고 당찬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남자들을 유혹하며 미술품 사기극을 펼치는 등 도발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팜므파탈 이미지는 이전 최송현에게서는 볼 수 없던 매력이다. 게다가 자신보다 나이 많은 윗사람이라도 잘못한 일이 있으면 “오빠 새끼야!”라며 거침 없는 단어를 내뱉기도 한다.

최송현은 “5개월간 붙인 머리를 한 채 촬영 내내 거친 대사 연습을 하는 등 공수정으로 살았던 촬영기간 내내 행복했다.”면서 “현실과 극중 배역을 구분해 생활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고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한편 4월 말 개봉되는 ‘인사동 스캔들’(감독 박희곤)은 그림 복원과 복제를 둘러싼 사기극을 그린다. 한국 미술계의 큰 손으로 안견의 벽안도를 손에 넣은 배태진 역의 엄정화와 천재 복원가 이강준을 연기한 김래원이 벽안도를 둘러싼 사기극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사진제공=쌈지 아이비젼 영상사업단)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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