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세계에서 가장 큰 견공 다리 절단 ‘안타까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에서 가장 큰 개’(The tallest dog livin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개가 암으로 다리 하나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래스밸리에 사는 얼룩무늬 그레이트 데인(Great Dane) 종인 ‘깁슨’(Gibson)은 지난 5년간 ‘세계에서 가장 큰 개’로 ‘오프라 쇼’를 비롯해 무수한 세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며 큰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나 몇 주 전 수의사들이 깁슨의 오른쪽 앞다리에서 암 세포를 발견했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에 따르면 다행히 일찍 발견해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암세포가 온 몸에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깁슨은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며 곧 화학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우려 속에 진행된 수술은 다행히 세계에서 제일 큰 깁슨의 키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깁슨의 키는 107cm(42.2인치, 네 다리로 서서 어깨 높이로 측정)로 지난 2004년 8월 세상에서 제일 큰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깁슨은 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 ‘치료견’(therapy dog)으로 활동하며 암 환자, 어린이 환자, 퇴역 군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방문해 희망을 주어왔다.

깁슨의 주인이자 트레이너인 샌디 홀(Sandy Hall)은 “많은 이들이 깁슨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홀은 “깁슨은 자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랑스럽고 상냥한 개”라며 “비록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절망에 빠지지 않고 앞으로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유력 국회의원, 성폭행 후 목 졸라”…선거판 뒤엎은 스캔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