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52번 구속된 英남성 또 다시 ‘철창행’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인생의 절반이 넘는 시간을 감옥에서 보낸 영국 남성이 또 다시 폭행죄로 구속됐다.

뉴햄프셔에 사는 폴 볼드윈(49·무직)은 폭행부터 절도, 사기에 이르는 다양한 범죄를 저질러 152번이나 구속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툭하면 범죄를 저질러 ‘도시의 거머리’라고 불리는 그는 지난해 편의점에서 2500원짜리 캔 맥주를 훔친 혐의로 1년 여 교도소 수감 생활을 끝내고 일주일 전 풀려났었다.

그러나 볼드윈은 석방 며칠 만에 길거리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다시 구속돼 총 153번 구속 기록을 세웠다.

호흡기 질환에 걸려 마스크를 쓴 채로 현장에서 체포된 볼드윈은 당황하는 기색없이 익숙하게 경찰차에 올라탔다는 후문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남성은 23세이던 1984년부터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해 불법침입, 정부 보조금 사기, 소액 물건 절도, 행인 폭행, 노상 음주 등 경범죄로 집보다 교도소에서 보낸 시간이 더 길었다.

그는 가족과 연락이 안되는 상태고 돌아갈 집도 없으며 또 평생을 알콜중독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검사 렌나 딜란도는 “교도소에서 볼트윈의 음주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면서 “범죄 기록은 너무 많아 이제는 모두 확인할 수 없을 정도”라고 안타까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