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IQ 160’ 2세 소녀, 최연소 멘사회원 될까?

작성 2009.06.09 00:00 ㅣ 수정 2012.07.05 18:14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작은 몸집과 순진한 미소의 2세 소녀 카리나 오클리는 또래 아이들과는 다른 엄청난 ‘내공’을 가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지능지수 검사인 ‘Stanford-Binet’ IQ테스트를 받은 결과 오클리는 무려 1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리의 지능지수는 전 영국을 통틀어 상위 0.03%에 속하며, 정신연령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높은 5세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의 지능지수를 검사한 영국의 유명 교육학자인 존 프리먼 교수는 “오클리의 기억력과 언어능력, 추리능력이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면서 “특히 이 아이는 남다른 창의력을 가졌다.”고 놀라워했다.

카리나의 엄마 프래서는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기억력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특히 주위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관찰력이 대단했다. 쉬지 않고 내게 많은 질문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카리나는 두 살 밖에 되지 않지만 어렵지 않게 대화를 나눈다.”면서 “분명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면이 있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카리나의 엄마는 아이의 멘사(지능 지수가 전체 인구의 상위 2% 안에 드는 사람들로 구성된 국제적 친목 단체)가입 여부에 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카리나와 동갑내기인 영국의 엘리스 텐 로버츠(2)는 지난 4월 IQ 156으로 최연소 멘사 회원이 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우크라 드론에 완전히 뚫린 러시아 본토… “자체 생산 드론,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남성들과 선정적 댄스’ 영상 유출, 왕관 빼앗긴 미인대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