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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전 부인 “내 아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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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마이클 잭슨의 두 번째 전 부인 데비 로우가 자녀 양육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데비 로우는 2일 미국 지역방송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내 아이들을 원한다.”고 말했다. 로우는 잭슨과 사이에서 낳은 두 자녀의 양육권을 차지하기 위해 단계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런 사망 후 처음으로 언론에 입을 연 로우는 자신이 두 자녀의 생물학적 어머니가 아니라는 소문을 반박하며 DNA 검사도 불사하겠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우는 2일 “필요하다면 잭슨의 아버지 조를 떼어놓을 수 있는 접근금지 명령을 받아내겠다.”며 “가능성은 별로 없지만 혹시라도 셋째 아이의 양육권까지 주면 받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잭슨은 로우와의 사이에 프린스 마이클 주니어(12)와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11) 두 자녀를 두었다. 잭슨의 막내아들인 프린스 마이클 2세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대리모를 통해 낳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로우는 1999년 잭슨과 이혼하며 친권을 포기하는 대신 접견권만 갖기로 합의했으나 항소심에서 1심 결론에 오류가 있다는 판결을 받고 2006년 잭슨과 법정 외에서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잭슨의 세 자녀는 임시 양육권을 부여받은 할머니와 지내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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