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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대표 “샤킬 오닐, 레스너에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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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대 ‘공룡’ 대결 성사될까?

종합격투기 전향 의사를 밝힌 미국 프로농구(NBA) ‘공룡센터’ 샤킬 오닐(37)이 UFC 헤비급 챔피언인 ‘괴물’ 브록 레스너(31·미국)와 대결을 원해왔다고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밝혔다.

화이트 대표는 지난 15일 라디오 프로그램 ‘인투 더 나이트’(Into The Night with Tony Bruno) 인터뷰에서 “샤킬 오닐은 브록 레스너와 싸우고 싶다고 이전부터 꾸준히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년 간 종합격투기 훈련을 해왔다. 오닐은 NBA에서 격투가로서 싸움이 가능한 유일한 선수”라며 오닐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그러나 화이트 대표는 “오닐에게 ‘올해 NBA 챔피언을 차지하고 내년에 다시 얘기하자.’고 했다.”며 둘의 대결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샤킬 오닐은 10년 이상 MMA 체육관에서 복싱, 주짓수, 무에타이, 레슬링 등을 종합적으로 훈련해왔다. 스포츠전문 블로그 ‘케이지 라이터’는 지난 5월 “샤킬 오닐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화이트 대표는 이 인터뷰에서 예밀리야넨코 표도르(33·러시아)와 레스너 간 대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내 일은 최고의 선수들 사이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골라내는 것”이라며 “성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사진=sportsradiointerview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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