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리고 부수는 재미만 있다고? 그건 아니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에 별미 격인 재미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 캐릭터의 모습을 본딴 피규어와 유명 연예인의 실제 게임 캐릭터 등장은 그 대표적인 예다.
이는 본편인 게임 외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해 수많은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새로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게임업체 YNK코리아는 최근 온라인게임 ‘배틀로한’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인 ‘단’ 종족 캐릭터를 한정판 피규어로 제작해 판매했다.
이 피규어는 게임 속 캐릭터의 얼굴과 복장, 무기 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것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 판매했다.
회사 측은 이번 피규어 판매를 통해 관련 게임의 온ㆍ오프라인 간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게임업체 게임하이는 이달 말경 유명 가수 빅뱅을 실제 게임 캐릭터로 등장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빅뱅 멤버들은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 활용될 이미지 작업과 캐릭터 목소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윤장열 게임하이 사업총괄 이사는 “젊고 패기 넘치는 ‘빅뱅’ 다섯 멤버들의 매력이 ‘서든어택’이 가진 남성적인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아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들어 불어닥친 교육용 게임 열풍도 ‘일석이조’의 재미를 노릴 만하다. 기능성 게임으로 불리는 이들 게임은 학습효과도 얻을 수 있어서 색다른 즐거움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NHN ‘한자마루’, 엔씨소프트 ‘푸드 포스’, 한빛소프트 ‘오디션 잉글리시’ 등은 서비스 중인 대표적인 게임들이다.
최근 들어 이들 게임의 소재도 다양해져서 금연, 소방안전, 학교 폭력 예방 등을 다룬 게임들이 개발 중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게임이 대중과 호흡하려는 움직임에 따라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YNK코리아, 게임하이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