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세계 최초 ‘냉동정자’로 태어난 판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서 세계 최초로 냉동정자를 이용한 체외수정으로 판다가 태어났다.

이 실험은 쓰촨성에 있는 워롱판다보호센터가 진행했으며, 최근 태어난 새끼 판다 두 마리의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다보호센터의 황옌 박사는 “예전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냉동정자를 이용한 판다의 탄생을 연구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이번 실험의 성공은 세계에서 최초”라고 설명했다.

판다보호센터는 몇 년 전 수컷 판다 ‘로로’에게서 채취한 정자를 냉동했다가 지난 해 어미 판다의 난자와 체외수정을 시키는데 성공했다.

미국 등 해외에서 인공수정 기술로 판다를 탄생시킨 적은 있지만, 냉동정자를 이용한 실험에서 성공을 거둔 것은 중국이 처음이다.

2006년에는 중국서 판다 34마리가 인공수정으로 태어났으며 이중 30마리가 살아남았다.

국제자연보호협회의 과학담당자 매튜 더닌은 이 기술이 판다의 개체수를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야생동물들은 2~3년에 한 번씩 새끼를 낳지만 번식능력이 낮은 판다는 새끼를 낳는 일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