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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m 폭포서 ‘카약타고 뛰어내리기’ 세계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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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힐 만큼 높은 폭포에서 카약을 타고 뛰어내린 청년이 있다.

미국의 테일러 브랫(22)은 최근 워싱턴 동쪽에 있는 폭포 ‘팔로우스 폴’(Palouse Falls)에서 ‘카약 타고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기’ 세계기록을 달성했다.

브랫이 도전한 폭포의 높이는 57m. 카약을 타고 거친 폭포를 내려오는데 걸린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다.

강한 물살 때문에 폭포 중간쯤에서 잠시 모습을 감췄던 브랫의 카약은 결국 일부분이 크게 손상된 채 폭포 아래로 내려왔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구조대가 대기했지만, 다행히 브랫은 큰 부상 없이 도전을 마쳤다.

그는 “폭포 낙하 도전으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었다.”면서 “새 기록을 세우는 것에 연연하기 보다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로 삼는 것이 목표였다.”고 전했다.

생애에서 가장 놀라운 경험을 했다는 브랫은 “모든 사람들에게 폭포 절벽에서 뛰어내려보라고 권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어떤 분야이든 한계에 도전해 보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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