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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서 행복해요”…키 59㎝ ‘미니어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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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을 때의 키가 59㎝에 불과한 난쟁이 말이 호주의 스타 동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어처 말’이라는 별명을 가진 ‘코다’는 본래 몸집이 작은 ‘아메리칸 미니어처’ 종이지만, 같은 종들에 비해 특별히 더 작게 태어나 눈길을 끌었다.

1년 전 태어났을 당시 ‘왜소증’(신장발육이 완전하지 못해 표준보다 훨씬 작은 것)판정을 받은 코다는 친구 말들과 어울릴 수 있는 상태가 되려고 여러 번 힘든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리가 휜 채 기형으로 태어나 걷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수의사인 앤디 린치는 “코다의 몸집은 다 큰 고양이와 비교될 정도로 작은 편이다. 태어났을 때에는 매우 허약해서 모두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코다에게 들어간 수술비가 1000만원 가까이 된다. 앞으로 남은 수술까지 합하면 3000만 원 정도는 더 필요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수의사도 “1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놀랍다. 코다가 앞으로의 수술도 잘 견뎌내길 바란다.”면서 “코다는 다른 말이 가지지 못한 외모와 몸을 가진 특별한 말”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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