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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빈’ 로완 앳킨슨, 쓰레기차와 충돌 사고

작성 2009.08.31 00:00 ㅣ 수정 2009.09.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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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빈’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배우 로완 앳킨스(54)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29일 앳킨스가 모는 은색 아우디 오픈카가 노샘프턴셔 주에서 쓰레기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완전히 부서졌다고 현지언론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사고로 앳킨스는 얼굴에 타박상을 입고 갈비뼈 부상을 당했으나, 쓰레기차를 몰던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측근은 “앳킨스가 치료를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자동차는 수리 불가능할 정도로 찌그러져 폐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앳킨스는 지난 10년 간 세 번이나 충돌사고를 당했다.
맥라렌F1, 애스턴 마틴 V8 재가토 등 고급 차를 운전하다가 난 사고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사진=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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