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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소감 “故 장진영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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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의 남우주연상 수상한 소감과 함께 배우 고(故) 장진영에 대하 애도의 뜻을 전했다.

5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송강호는 올해 첫 영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받은 기쁨보다 소중한 동료를 잃은 슬픔을 드러냈다.

송강호는 이날 영화 ‘박쥐’로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아름답고 훌륭한 배우를 떠나보냈다.”며 비통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 송강호는 “고 장진영의 명복을 빈다.”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2000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반칙왕’에서 고 장진영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 있는 송강호는 소중한 동료를 잃은 슬픔이 누구보다 심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작년 9월부터 위암 투병을 해온 장진영은 지난 1일 오후 4시 경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 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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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이천 경기)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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