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개미허리’ 랄프로렌 모델 “뚱뚱해서 해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인 폴로 랄프로렌이 마른 모델만 선호하는 현 패션계의 분위기를 조장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일본의 한 백화점에는 랄프로렌의 전 소속모델인 플리파 해밀턴의 모습을 담은 광고판이 등장했다. 문제는 사진 속 해밀턴의 허리가 지나칠 정도로 가늘어 보였다는 것.

영국 타임즈 온라인은 “머리 둘레만큼도 되지 않을 것 같은 가는 허리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후보정 작업을 거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키 170㎝, 몸무게 54㎏의 해밀턴은 미국 방송인 NBC에 출연해 “랄프로렌 측은 내가 자사의 옷을 입기에 너무 뚱뚱하다는 이유로 날 해고했다.”면서 “랄프로렌의 샘플 의류를 입기에는 몸이 너무 크다며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랄프로렌 측은 “문제의 사진은 실수로 배포된 것으로, 처음부터 광고에 실을 예정이 없던 사진이었다.”면서 “우리는 잘못 유포된 사진에 대해 충분한 책임을 질 것이며, 브랜드 이미지 등을 회복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밀턴의 계약해지에 관해서는 “그녀는 매우 아름답고 건강한 여성이다. 6년이 넘도록 우리와 함께 일하면서 회사의 이미지와 브랜드에 큰 공헌을 했다.” 며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이유만으로 그녀와 계약을 해지한 것은 아니다.”라고 애매한 답변을 내 놓았다.

사진=플리파 해밀턴의 랄프로렌의 광고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핵 투발 가능’ F-35A까지 움직였다…미군 전력 증강 카
  • 현금 쌓아두고 두 아내와…대저택 사는 ‘일부다처’ 일본인 가
  • ‘흑인 딸’ 출산한 백인 부부의 황당 사연…원인은 ‘외도’가
  • 한국 F-15K 전투기, 4조원 들여 ‘환골탈태’…“보잉과
  • 학생과 성관계 맺은 美 교사 유죄…한국도 ‘성적 학대’ 판단
  • 아내 셋·자녀 11명…‘일부다처 실험’ 日 유튜버, 수익 끊
  • 강도에 다리 절단된 20대…알고보니 ‘장애인 전형’ 노린 재
  • “눈빛 하나로 남편 조종한다?” 50억 번 中 ‘유혹 강의’
  • 신혼 첫날 얼굴 긁혔다는 남성…혼수금 2000만원 반환 요구
  • “BMW가 왜 이래?” 중국 노인 울리는 ‘500만원’ 짝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